서울시 내에서도 특히나 직장인들이 많이 거주하는 지역 중 한 곳인 강남구 역삼동 일대에서는 최근들어 오피스텔과 도시형생활주택 등 소형 주거시설 공급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이는 1~2인 가구 증가 추세에 따른 수요층 확대 및 정부의 부동산 규제 강화 기조 속에서의 틈새시장 공략이라는 측면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강남권 오피스텔로 월세 수익률 괜찮을까요?
오피스텔 임대수익률은 현재 전국 최저 수준이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오히려 지금이 기회라고 말한다. 저금리 기조 장기화라는 상황속에서 은행 예금 금리 대비 높은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고, 아파트 청약 시 주택수 산정 제외, 자금조달계획서 제출 의무 면제 등 각종 규제로부터 자유롭기 때문이다. 또한 입지 좋은 역세권 중심으로 상품성이 뛰어난 신규 단지들을 노려볼 만 하다.
역삼동 주변 시세대비 분양가는 어떤가요?
최근 몇 년간 지속되고 있는 고강도 부동산 규제 정책으로 인해 비교적 규제가 덜한 상업용 부동산 시장으로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더포엠 역삼’(투시도)이 이달 말 분양 예정이어서 주목된다.
‘더포엠 역삼’은*********** 000-00번지 일원에 지하 3층~지상 16층 규모로 조성되며, 전용면적 23~43m2 오피스텔 55실과 근린생활시설 10호로 구성된다.
분양 관계자는 “정부의 강력한 부동산 규제정책으로 갈 곳 잃은 유동자금이 상가·오피스 등 상업용 부동산으로 몰리고 있다”며 “특히 올해 6월부터는 대출규제가 더욱 강화될 예정이어서 5월 이전에 서둘러 계약하려는 고객 문의가 많다”고 말했다.
이어 “상업용 부동산 거래건수는 지난 2월 4만4182건으로 전년 동월(3만6969건) 대비 약 25% 가량 늘었다”면서 “거래금액 역시 같은 기간 31조원에서 35조원으로 15% 이상 증가했다”고 덧붙였다.
실제 한국감정원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12월말 기준 중대형상가 공실률은 11.7%로 전월(11.8%) 대비 0.1%포인트 하락하며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 소규모상가 공실률도 7.5%로 전월(7.6%) 대비 0.1%포인트 떨어졌다.
업계 관계자들은 코로나19 여파로 인한 경기 침체 우려에도 불구하고 안정적인 배후수요 확보 여부와 풍부한 개발호재 등을 갖춘 상가는 여전히 인기를 끌고 있다고 분석한다.
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 이후 경제 전반에 걸쳐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안전자산 선호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며 “상대적으로 규제가 덜하고 고정적인 월수입 창출이 가능한 상가투자에 대한 관심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더포엠 역삼’은 지하철 2호선 역삼역 도보 3분거리 초역세권 입지에 위치해 있으며 테헤란로 업무지구 직주근접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다. 인근에 이마트 역삼점, 롯데백화점 강남점,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등 대형 쇼핑시설이 자리잡고 있으며 세브란스병원, 차병원 등 의료시설 이용도 편리하다.
또한 코엑스, 스타필드코엑스몰, 메가박스, CGV, LG아트센터 등 문화시설과도 가깝다.
아울러 영동대로 광역복합환승센터, 르네상스호텔 재개발 사업 등 굵직한 개발호재 수혜도 기대된다.
영동대로 광역복합환승센터는 오는 2023년 완공 목표로 진행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복합환승센터다. 삼성역 사거리 600m 구간에 지하 6층 규모의 통합역사와 버스환승정류장, 공공·상업시설 등을 조성하는 프로젝트다.
르네상스호텔 재개발 사업은 호텔 부지에 최고 34층 높이의 업무·관광·주거시설을 짓는 계획이다. 향후 국제업무교류지역으로 변모하게 될 전망이다.
시공은 대우건설이 맡는다. 홍보관은 서울 강남구 논현로 000 성지하이츠 3차 1층에 마련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