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로야구 개막과 함께 야구팬들이 바빠지고 있다. 작년 우승팀인 두산베어스 부터 올해 새롭게 합류한 kt위즈까지 총 10개 구단이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다. 각 팀마다 다양한 선수들을 영입하면서 전력보강에 힘썼고, 감독교체 등 여러가지 변화가 있었다. 과연 올 시즌 KBO리그에서는 어떤 일들이 일어날까?
KBO 리그 정규시즌 경기수는 몇경기인가요?
KBO 리그 정규시즌은 144경기이다. 한달동안 무려 14번의 경기를 진행한다. 물론 중간중간 휴식기간이 있지만 이렇게 많은 경기를 소화해야하기 때문에 체력관리가 필수다. 특히나 더운 여름엔 더더욱 그렇다. 그래서 대부분의 팀들은 1군 엔트리 26명 중 투수 12명, 야수 13명으로 구성해서 운영한다.
KBO 리그 와일드카드 결정전은 어떻게 진행되나요?
올해부터는 4위팀에게 포스트시즌 진출권이 주어진다. 5위팀과의 승차가 2게임 이하일 경우에만 해당되며, 만약 두 팀간의 승차가 같다면 승률이 높은 팀이 올라간다. 단, 준플레이오프 승리팀과는 상관없이 무조건 플레이오프에 진출하게 된다. 그리고 대망의 한국시리즈 티켓을 두고 마지막 승부를 펼치게 된다.
KBO 리그 FA자격 취득선수는 누구인가요?
이번 2019년 FA 자격취득 선수는 총 19명이다. 이 중 해외진출 후 국내 복귀 예정인 김현수(LG), 황재균(kt), 민병헌(롯데)등 대어급 선수들이 대거 포진되어있다. 또한 삼성라이온즈의 강민호, 한화이글스의 정우람, 이용규 등 베테랑 선수들도 FA시장에 나왔다. 이번 스토브리그에서도 활발한 이적 소식이 들려올지 기대된다.
드디어 프로야구 개막이 다가왔다. 겨우내 기다렸던 팬들에게는 더할나위 없이 기쁜 소식이지만, 한편으로는 부상자 속출 및 외국인 용병투수 부진 등 걱정되는 부분도 많다. 하지만 모두 힘내서 좋은 성적 거뒀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