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우리나라 하늘길을 책임지는 항공기상청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최근 여행객들이 늘어나면서 공항 이용률도 증가하고있는데요, 이에따라 항공기상청의 역할도 커지고있습니다. 먼저 항공기상청이란 어떤 곳인지 알아볼까요?
항공기상청에서는 무슨 일을 하나요?
항공기상청은 기상관측 및 예보업무를 수행하기 위해 설립된 기관입니다. 비행중인 항공기와 선박 등 모든 항공교통기관에게 신속·정확한 기상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안전운항과 경제발전에 기여하고자 하는 목적을 가지고있어요. 특히 태풍, 호우, 강풍, 폭설, 안개 등 위험기상현상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힘쓰고있답니다.
우리나라 최초의 항공기상청은 어디인가요?
우리나라 최초의 항공기상청은 1908년 9월 1일 일본 도쿄에 설치되었습니다. 이후 한국전쟁 중이던 1951년 6월 부산에 임시 관측소가 설치되었고, 1953년 7월 서울지방항공청 산하에 정식 기구로 발족하였습니다. 현재 전국 13개 지방항공청(인천, 김포, 제주, 김해, 울산, 여수, 사천, 광주, 원주, 청주, 군산, 대구)에 소속되어 있으며, 각 지방항공청마다 예보관실 또는 상황실을 운영하고 있답니다.
한국공항공사에서도 항공기상서비스를 제공하나요?
네 맞아요! 한국공항공사 또한 항공기상 서비스를 제공하고있으며, 국내 14개 공항별로 날씨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고있다고 합니다. 홈페이지나 모바일 앱을 통해서 편리하게 받아볼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날씨예보는 정확해야하지만 때로는 틀릴수도 있죠. 하지만 언제나 최선을 다하는 항공기상청 직원분들 덕분에 많은 사람들이 안심하고 비행기를 탈 수 있는것 같아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