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권 공동구매란 말 그대로 여러 사람들이 모여서 일정 금액을 내고 티켓을 사는 방식입니다. 여행사에서는 단체할인이라는 이름으로 판매하기도 하는데요, 이 방법과 같은 개념이에요. 하지만 단점으로는 1인당 내야하는 돈이 많아지기 때문에 경제적 부담이 커진다는 점이죠. 그래서 최근에는 많은 항공사들이 특가 프로모션을 진행하면서 저렴하게 항공권을 구입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번 주제는 이러한 항공권특가프로모션을 이용해서 저렴한 항공권을 구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항공권 특가는 어떻게 구하나요?
우선 우리나라 국적기 중에서도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등 대형항공사(FSC) 들은 거의 대부분 상시 이벤트를 진행중이기 때문에 수시로 홈페이지나 어플을 통해서 체크해야 합니다. 그리고 저가항공사(LCC) 들도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는데요, 대표적으로 제주항공 찜특가, 진에어 진마켓, 티웨이 메가얼리버드 등등 매달 초마다 정기적으로 하는 경우가 많으니 자주 들어가서 확인하면 좋아요. 이렇게 각 항공사별로 나오는 특가이벤트들을 ‘찜’ 또는 ‘진’ 이라고 부르는데요, 이때 해당 날짜에 맞춰 미리 예매한다면 좋은 가격에 항공권을 구할 수 있답니다.
저가항공사 vs 대형항공사
저비용항공사(LCC) 는 Low Cost Carrier 의 약자로, 국내 저비용항공사로는 제주항공, 진에어, 에어부산, 이스타항공, 티웨이항공, 에어서울 등이 있고 해외 저비용항공사로는 세부퍼시픽, 피치항공, 젯스타, 스쿠트항공, 타이거에어싱가포르 등이 있습니다. 그렇다면 왜 굳이 비싼돈을 주고 FSC 를 타느냐?? 라고 물으신다면 대답해드리는게 인지상정! 우선 비행시간이 짧습니다. 예를 들어 인천-세부 노선같은 경우 직항편 시간이 5시간 이상 걸리는데 비해 필리핀국적기인 세부퍼시픽은 4시간이면 갈 수 있죠. 또한 기내식 제공 여부 및 서비스 차이가 큽니다. 물론 장거리노선이라면 비즈니스석처럼 좌석간 간격이 넓은 곳을 선호하겠지만 단거리라면 큰 의미가 없죠. 특히 아이동반 가족여행객에게는 더더욱 그렇습니다.
지금까지 항공권 싸게사는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이제 곧 휴가철이라 다들 항공권 알아보실텐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네요. 즐거운 여행되세요~